다리에 푸르스름한 핏줄이 어느 날 눈에 띄게 튀어나온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하지정맥류 단계별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다리나 하체 순환이 잘 되지 않거나 주로 서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비교적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하지정맥류에 대한 정보와 실제 사례를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목차

하지정맥류란 무엇인가
하지정맥류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일상에 큰 불편을 주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리가 무겁거나 종아리에 쥐가 나는 증상을 단순 피로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하지정맥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망가지면서 혈액이 거꾸로 흐르고 다리에 압력이 높아지면서 정맥이 확장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서서 일하는 직업군(간호사,승무원,요리사 외),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하지정맥류 단계별 증상 정리- 실제 사례 포함
하지정맥류의 단계별 증상으로는 보통 무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점점 더 눈에 띄는 신체 변화와 통증으로 발전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통증과 피부 착색, 궤양, 염증 등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단계별로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제적으로는 CEAP 분류법를 활용해 정맥 질환의 단계와 원인, 위치, 혈류 이상 유무까지 정밀하게 분류합니다.
1단계 (C0~C1)-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이 느껴지며 주요 증상으로는 다리 피로, 뻐근함, 저림, 쥐남, 야간 통증 겉으로 보이는 큰 변화는 없거나 거미줄 모양의 얇은 혈관(모세혈관 확장)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지만 자가진단은 어려움.
2단계 (C2)- 육안으로 정맥이 돌출되기 시작하며 종아리나 발목 주변에 푸른색 또는 튀어나온 정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압박감 증가, 붓기, 열감이 동반되고 미용적인 문제뿐 아니라 본격적인 정맥 기능의 이상 시작 단계입니다.

저의 경우 아마 1-2단계 사이였던 것 같고, 어느날 갑자기 지인이 다리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고 말해주었는데 이렇게 푸르스름한 정맥 핏줄이 지렁이처럼 육안으로도 보이기 시작한 상태였습니다.
튀어나온 정도가 선명하게 모양이 잡힌건 아니었는데 빛과 보는 각도에 따라 울퉁불퉁해 보일때도 있었습니다.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를 구매해서 6개월 가량 복용했고 잠들때 다리를 베개에 올려두고 잤으며 꾸준한 운동을 해서 어느정도 병원치료 없이도 개선이 되었으나 여전히 오래 앉아있는 날이면 다시 핏줄이 불거지는 상태를 간헐적으로 보였습니다.
3단계 (C3)- 부종과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며 눈에 띄는 붓기가 나타나고 하루 종일 다리가 무겁고 뻐근한 증상이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계단 오를 때 압박의 통증과 다리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압박스타킹 착용의 권장 단계입니다.
4단계 (C4~C5)- 피부 변화와 염증이 시작되며 발목 부위의 피부가 어두운 갈색으로 변하거나 가려움증, 습진, 딱지가 발생합니다. 피부가 얇아지고 만성적인 염증 반응이 생기며 상처가 잘 생기는데 이 단계부터는 피부과와 혈관외과 협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5~6단계 (C6)- 정맥성 궤양까지 진행되며 다리에 상처가 생기고 잘 낫지 않습니다. 통증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만큼 심해지게 되고 대부분의 환자가 이 단계에서 병원을 방문합니다. 이때는 이미 하지정맥류가 많이 진행된 상태로 레이저 시술이나 고주파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하지정맥류를 방치하게 되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혈전이 생겨 폐색전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피부가 썩거나 상처가 수개월간 낫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엔 수술 외에 방법이 없어지는데 이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진단과 관리가 필수입니다. 하지정맥류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자가진단과 치료법, 보험 활용 방법
하지정맥류의 자가진단과 치료법, 보험 활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퇴근 후 종아리가 무겁고 욱신거린다.
-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붓고 저리다.
-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부위가 있다.
- 피부가 가렵고 색이 진해졌다.
이 중에서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하지정맥류 의심해봐야 하며 가까운 정맥류 전문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요 치료는 초기(1~2단계)에서는 압박스타킹+생활습관 개선+약물치료로도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완전히 없어진것은 아니었지만 거의 90%는 육안으로도 안보일정도로 호전이 됐었습니다.
중기(3~4단계)에는 혈관경화제 주사,고주파·레이저 시술을 추천드리며 말기(5~6단계)에는 정맥 절제술 또는 복합 수술이 필요합니다.
✔️ 치료비 부담 줄이는 방법으로는 보험 적용 가능하며, 하지정맥류 치료는 대부분 실손의료보험 청구 가능합니다. 특히 입원,시술(레이저/고주파), 진단비 모두 해당합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하지정맥류 수술 특약’도 존재합니다.
필요하시다면 하지정맥류 치료 의료 보험에 가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다리는 어떤 상태인가요? 만약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지금 바로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당신의 건강한 미래와 삶의 질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다리는 후회하지 않도록 돌봐야 할 ‘몸의 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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